문의 내용:
I-MR의 MR 관리선의 경우 교재들에는 MR UCL=D₄*MR bar로 되어 있습니다. (D₄=3.27) 그런데 흔히 관리선 계산할때 쓰는 UCL=평균+(3*표준편차)로 관리선 산출하면 관리선 수준에 차이가 있는데 교재의 관리선으로 적용하면 관리선이 매우 타이트해져서 관리가 불가해지고, 흔히 쓰는 3시그 계산 로직을 적용하면 관리수준의 관리선이 산출이 됩니다. 내부적으로는 교재의 관리선 공식은 적용하지 않고, 흔히 사용하는 3시그마 로직으로 적용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관리선 기준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답변:
사실 D4*MRbar를 사용하거나 3시그마 관리한계를 사용하거나 원래 두 개의 값은 서로 일치해야 맞는 겁니다. 단, 조건이 있죠. 이상원인이 공정에 개입되지 않고 각각의 데이터들이 서로 독립적이라는 가정 하에 말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D4*MRbar를 이용한 관리한계가 3시그마 관리한계 보다는 폭이 좀 좁습니다. 위의 가정이 만족되지 않는게 공정이라서요. 만일 관리한계 폭이 너무 좁아 관리이탈이 빈번히 나타난다면 3시그마 관리한계를 사용하세요. 그러면 그게 Levey-Jennings 차트가 되는 겁니다. 다만, 이 경우에 관리한계가 조금 넓게 되므로 다른 관리이탈 유형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